주말 창원 천주산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화니영이입니다

오늘은 창원 천주산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천주산 진달래 시기는 지났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가까운 창원 천주산에 꼭 가려고 마음을 먹었기에

한 번씩 가는 편이에요

저번에 갔을 땐 12시쯤 출발하니 날이 너무 더워서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서늘한 시간대인 3시 반에 출발을 했어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창원 천주산

막상 올라갈 때 시간을 보니 4시 정도 되니 내려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산을 올라가는 분들도 몇 분 정도는 계심!

저희와 같이 서늘한 시간대를 원해서 지금 출발하시는 거겠죠?ㅎㅎ

요즘 캠핑을 많이 즐기시다 보니 올라가는 도중 캠핑을 참 많이 하시더라구요

한번 둘러보니 자리가 없을 정도?

저는 개인적으로 캠핑에는 관심이 없어서 도구며 장비 하나 없는데

창원 천주산에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캠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ㅋㅋ

창원 천주산 안내도입니다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현 위치라는 글자를 보고 나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중간에 올라오다 보면 보이는 약수터

요즘은 저기 나와 있는 플라스틱 바가지를 사용하시는 분은 안 계시겠죠?ㅎㅎ

많은 분들이 개인 물통을 준비 해오셔서 거기에 물을 담거나

드시는 거 같아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모두가 조심해야겠죠

원래 창원 천주산 정상까지 가려고 했으나

다리게 쥐가 나는 바람에 만남의 광장 까지만 갔습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 천주산 정상까지는 약 1.5k 정도 되는 거 같은데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었어요 ㅠㅠ

결국 만남의 광장에서 물을 한잔하고 좋은 공기 마시며 휴식!

오히려 내려오는 게 더 힘들었어요

다리에 힘이 풀려서 ㅠㅠ

 

원래 정상까지 무조건 가는 편인데 다리에 쥐가 나다 보니 

정상까지 못 갔지만

정상은 다음 달에 한번 가야겠어요

한 달에 한 번씩 창원 천주산에 오는 편이지만 올 때마다

항상 좋아요 맑은 공기와 어렵지 않은 등산 코스는

체력이 약하신 분들도 쉽게 도전하실 수 있는 코스이기에

주말에 시간을 내어 운동삼아 창원 천주산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자리가 없습니다

밑에 주차하시고 걸어오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