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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니영이입니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을 챙겨 제빵 시험 때문에 부산을 가게 되었어요

제빵 시간이라는 게 길다면 길지만 막상 시험을 치니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 ㅠㅠ

아침을 제대로 못 먹었기에 부산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워낙 차도 많고 복잡해서 

중간지점인 김해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어요

마땅히 먹을 곳을 찾지 못하여 이마트 쪽에 김해 외동 미즈컨테이너라는 가게 블로그를 보고

찾아가게 되었어요

가게는 컨테이너 이름에 어울리게 좀 특이한 인테리어에 눈이 갔어요

배가 고팠기에 얼른 주문부터 빨리 하고 기다렸어요

근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림....

30분 정도 걸렸나.. 배고픈데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김해 외동 미즈컨테이너는 이게 주문번호더라고요 ㅋㅋ

안전모를 이렇게 사용하니 사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이걸 갖다 드리면 주문한 메뉴를 준답니당

여러 가지 소스와 흔히 접할 수 있는 과자와 함께 메뉴가 나왔어요

먹는 방법은 빵을 칼로 살짝 벌린 다음에 고기를 소스에 묻혀 안에 넣어서 먹는 거라고 설명을 해주셨어요

미즈컨테이너에서 주문한 지 30분이 지나서 먹는 음식!

일단은 개인적으로 실망을 많이....

고기에서 수입 특유의 잡내가 났어요

전체적으로 그렇지는 않았지만 어느 부위 쪽에서 냄새와 맛이..ㅠㅠ

고기는 부드럽습니다 오랜 시간 푹 삶은 듯한 느낌도 많이 들고 고기가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근데 너무 많이 삶으셨어요

고기를 뼈와 발라먹는데 뼈가 고기처럼 입안에 녹아버리면 어떡하나요 ㅠㅠ

나중에는 뼈와 고기가 구분이 안되어서 뼈도 씹어 먹게 되는...

다시는 안갈 거 같아요... 그래도 이 메뉴가 3,4만 원대 한다고 생각한다면...

잡내와 손으로 만지면 으스러지는 뼈...

 

식사는 비록 실패했지만 가게 직원분들이 다 남성분이셨고 뭔가 파이팅? 있어 보이는 그런 느낌은

아주 좋았어요 인사도 크게 해 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절하시고

서비스는 아주 대만족입니다! 굿!

바로 옆 이마트라 이마트에 주차를 하니 주차 걱정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이상 김해 외동 미즈컨테이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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