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예금자보호

예금 금리가 1%대로 대폭 낮아져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 넣어야 은행처럼 안전하고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위에 언급한 안전하고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은행을 생각하면 과거 부실했던 저축은행을 떠올릴 수 있다. 저축은행은 2 금융권에 속한 은행이며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거래하는 서민 또는 중소상인들을 위한 금융기관이다. 1 금융권보다는 저축금리가 높고 대출 승인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은행은 TV광고에서도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익숙하지만 저축이라고 들어가는 이름은 왠지 신뢰도가 떨어진다.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어릴 때부터 자라오면서 이용해보지도 않았던 은행이고 1 금융권 은행에 비해 지점이 적기 때문이다. 금리는 일반 시중은행보다 1%~1.5% 까지 높다. 더 높은 예적금 상품도 존재한다. 저축은행을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들어보지도 못했고 낯선 부실할 거 같은 저축은행들이 많이 있다. 과연 사람들은 여기에 돈을 넣어도 안전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축은행? 이용해도 된다. 우리가 저축은행에 대해 신뢰를 하지 못하는 것은 과거 2011년 금융위기 영향으로 삼화저축은행은 영업정지당하고 부산저축은행을 포함하여 15개의 부실 저축은행들이 모두 영업정지를 당하여 여러 저축은행들이 파산했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는 저축은행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은행과 저축은행 두 곳다 예적금을 취급하고 저축은행 예금자보호 법에 따라 5,000만 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을 수 있다. 최대 5,000만 원이기 때문에 돈을 예금할 때에도 예를 들어 1억을 A은행에 8,000만 원을 넣고 B은행에 2,000만 원을 넣었다면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A은행 5,000만 원 B은행 2,000만 원을 보호받을 수 있다. 이럴 경우 1억을 A은행 5,000만 원, B은행 5,000만 원을 넣는다면 첫 번째는 3,000만 원을 손해 보았지만 두 번째 경우는 1억 금액 모두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저축은행 예금자보호 법에 따라 5,000만원 초과하는 금액도 보장받을 수 있다. 금융회사가 선순위 채권을 변제하고 남는 재산이 있다면 금융회사의 채권비율에 따라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다.
저축은행 예금자보호 법은 나의 5,000만 원을 보호받는 건 맞지만 당장 돈을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다. 저축은행이 부실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사전에 정보를 알게 되고 자신의 돈을 찾기 위해 몰리게 되면 돈을 찾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예금보험공사에서 보장해주기 때문에 최대 6개월 내에는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투자형 삼품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는다. 반드시 예적금을 넣을 시 저축은행 예금자보호 법에 의해 최대 5,000만 원 금액을 보호받을 수 있는지 문구를 확인해야 한다. 이렇듯 1 금융권에서는 금리가 너무 낮아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저축은행에서 한 번씩 나오는 5% 금리 적금 같은 것도 나오기 때문에 그런 상품을 이용하여 안전하면서도 높은 금리로 돈을 굴려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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