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테크방법

전 세계 경기 침체로 금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금값이 상승의 주된 요인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달러의 변동성이 커지게 되므로 금의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국내외 증시가 출렁이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에 집중하고 있어 금테크에 관심이 쏠립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T금시장에서 금의 누적거래량이 전월 대비해 11.3% 증가, 일평균 거래량은 11.4%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염병 같은 경우 일시적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영향을 주긴 하나 시간이 지나 점차 해소가 된다면 가격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금은 인류의 영원한 화폐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높아집니다.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금 같은 안전자산에 집중하게 될 것이며, 즉 금테크에 집중하게 됩니다. 금 테크로는 우선 가장 흔한 골드바를 들 수 있습니다. 다른 금테크 방법 중 가장 확실한 현물투자 방식으로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접 사고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직접 사고 판다는 것은 본인이 보관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리고 거래비용을 들 수 있는데 거래할 때 수수로 5~7% 현물 매입 시 10% 부가가치세와 되팔 때 5% 수수료가 부과되며 총 20% 이상의 수익이 나야 투자의 가치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집에 큰 금액의 골드바가 있다는 것 자체가 신경이 많이 쓰일 것입니다. 골드바 투자의 장점이라면 매매차익에 대해서 비과세인 점은 장점이라고 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금테크 방법은 금 통장입니다.

일반 통장처럼 시중은행에서 개설하여 돈을 입금하면 은행이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시세와 무게로 환산해 적립하는 방법입니다. 달러로 구입하기 때문에 환율과 금값을 모두 예측하여야만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금 통장은 매입 매도 시 수수료, 배당소득세에 대한 세금 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며 적립하는 시점에 금값이 하락한다면 원금을 보장받지 못하여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금테크 방법은 금 관련 EFT 투자방법입니다.

금 EFT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매수, 매도가 편리합니다. 즉, 일반주식처럼 한주씩 거래를 할 수 있으며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직접 거래소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중도해지 수수료가 없고 본인이 수익이 난다면 언제 드지 환매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금테크 방법은 금펀드입니다.

금펀드 같은 경우 단기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금값의 시세가 하락하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펀드 수수료, 환매가 EFT보다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금펀드에는 세 종류가 있는데, 금이 아닌 금과 관련된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며 금보다는 주식시장과 함께 움직여 금 투자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주식형이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 기간 동안 금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대해 베팅하며 수익을 내는 파생형 상품, 주식형과 파생형을 섞어 놓은 펀드로 금과 관련된 주식이나 금 선물, EFT 투자하도록 만든 펀드가 있습니다.